한국인공지능기술산업협회 제공
한국인공지능기술산업협회(회장 이원찬)가 오는 29일 숙명여자대학교에서 ‘2025 한국인공지능기술산업협회 워크샵(2025 KAITIA WORKSHOP)’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인공지능기술의 융합과 이슈’를 주제로, 인공지능기술 발전에 따른 산업 융합 방안을 모색하고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원찬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윤용익 숙명여대 교수가 ‘AI 안전 전략과 방향’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송영태 미국 토슨대(Towson University) 교수가 ‘디지털트윈 기반의 헬스케어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김항섭 차의과대 교수의 ‘AI 로봇(의료 인공지능 관점)’ △박성준 성결대 교수의 ‘AI와 디지털트윈 기술’ △노준태 두호특허법인 대표의 ‘AI 기술 최근 특허 동향’ △고광만 상지대 교수의 ‘생성형AI 기반 SW 보안취약점 탐지·안전코드 생성기술’ △민보경 아이디비 대표의 ‘AIoT 융합기술을 통한 제조현장 안전’ △오현식 롯데이노베이트 AI 테크랩 실장의 ‘기업의 AI 전략과 적용 사례’ 등 6개의 세션이 이어진다.
인공지능기술에 관심 있는 학계, 산업계,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은 오는 2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비용은 사전등록 시 일반 20만원, 학생 15만원이며 현장등록은 일반 25만원, 학생 20만원이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딥시크 이슈로 촉발된 전 세계 인공지능기술 이슈와 융합 사례들을 전문가 입장에서 조명하는 자리"라며 "이를 통해 국내 학계,산업계,일반인들에게 인공지능기술에 대한 전문성과 통찰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인공지능기술산업협회는 산·학·연·관의 교류·협업을 활성화하고 국가 인공지능기술의 산업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현재 △기술 조사·연구 △정책 지원 △전문 정보 제공 △정부·민간 R&D 사업 지원 △기술 DB 구축 △기술이전 컨설팅 △해외 협력 △전문인력 양성 △AI 인증제도 등을 추진하고 있다.
브릿지경제
나유진 기자 yujin@viva100.com
기사원문 : https://www.viva100.com/article/20250313501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