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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TIA-FKII, ‘AI 기술 산업화’ 업무협약⋯ 교육·인증 사업 추진 |
| 작성자: 보도담당 |
조회: 307 등록일: 2025-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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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공지능기술산업협회(KAITIA)가 지난달 29일 숙명여대에서 ‘AI 기술의 융합과 이슈’를 주제로 ‘2025 KAITIA 워크샵’을 개최했다. 나유진 기자 한국인공지능기술산업협회(KAITIA)가 한국정보산업연합회(FKII)와 인공지능(AI) 기술의 산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AI 기술 분야의 다양한 사업 발굴·추진, 전문가 네트워크 구성·운영, 정보 교류·홍보, 연구, 행사 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기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이 AI 중심 산업으로 재편되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국내 AI 생태계 강화와 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AITIA는 AI 기술의 공급과 수요를 매칭시켜, AI 산업 기술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술 조사·연구, 정책 지원, R&D 사업 지원, 해외 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AI 안전연구소와 AI 기술의 안전 연구·사업·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AI 기술의 안전한 활용과 개발을 위한 법적·기술적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교육 사업으로 지난달 숙명여대에서 ‘AI 기술의 융합과 이슈’ 워크샵을 개최했다. 의료·디지털트윈·특허·보안 등 관련 AI 적용 사례를 논의했으며, 분기별로 워크샵과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KAITIA는 AI 인증 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AI 기업 인증, 솔루션 인증, 전문가 인증, 보안인증 등 다양한 인증 제도를 도입해 AI 기술과 서비스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최근 국내 정치적 혼란과 글로벌 경제의 긴장 고조로 산업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AI 정책의 일관성과 생태계 안정화를 위한 민간 협회의 역할도 한층 주목받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모든 기술과 산업은 투자와 기술 전환의 시기가 중요하다”며 “AI 기술에 관한 정책·인프라·인식 확산 측면에서 외국은 뛰어가고 있는데 한국은 걸어가고 있는 형국”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산·학·연·관 모두 절치부심하고 단결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유진 기자 yujin@viva100.com 기사원문 : https://www.viva100.com/article/20250409500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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